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비즈니스 앱 3가지
2024년 1월 기준 국민연금공단에 가입된 사업장 수는 536,602건 입니다. 국세청에서 조회 가능한 사업장 업종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농업, 임업 및 어업
- 광업
- 사업시설 관리,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
- 제조업
- 정보통신업
- 수도, 하수 및 폐기물 처리, 원료 재생업
- 전기, 가스,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
- 건설업
- 도매 및 소매업
- 예술,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
- 숙박 및 음식점업
- 교육서비스업
- 운수 및 창고업
- 금융 및 보험업
- 부동산업
- 협회 및 단체,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
- 전문,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
-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
각 업종과 기업 고유 에 필요한 업무들은 다양하게 있고 새로운 제품과 규모에 따른 비즈니스는 항상 새로운 앱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. 그래서 각 기업에 표준화 된 개발/관리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게됩니다.
문제는 비용입니다. 50명 이상의 직원을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가진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5% (26,567건) 정도 인데, 여기에 스스로 기업 고유의 비즈니스 앱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얼마나 될까요?
기업의 비즈니스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최소한의 인원과 비용을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23년 소프트웨어 노임단가 평균임금(M/M)기준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.
- 기획 및 업무분석 담당자: 1명 (11,226,423원)
- 분석/설계/공통 기능 고급 개발자: 1명 (10,672,530원)
- 화면 개발자: 1명 (6,003,128원)
- 서버 개발자: 1명 (6,003,128원)
- 화면/기능 테스트 담당자: 1명 (4,304,555원)
- 배포/운영 담당자: 1명 (6,729,052원)
- UI/UX 디자인 담당자: 1명 (4,487,566원)
한 달에 대략 5천만원(49,426,382원)이 필요합니다. 여기에 하드웨어, 네트워크, S/W 라이선스 등등 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 요금을 규모에 따라 과금이 이뤄집니다. 이것을 1년 비용으로 환산하면 웬만한 중견 기업도 IT 조직의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.
그래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따라 SI/SM 업무를 소규모로 나눠 아웃소싱 진행을 하거나 최근 노 코드(No Code), 로우 코드(Low-Code) 플랫폼에 관심을 주고 있습니다.
최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과 문제들에 대한 해법들이 보여주는 것은 점차 개개인의 능력에 기반하는 주먹구구식의 개발 시대가 끝나가고 프로젝트 납기 와 이후 품질의 보장이 필요한 시스템을 확보한 기업이 경쟁력이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이것을 경제학에서는 해자(Moats)라고 표현 하더군요.
기업내 비즈니스 앱은 무엇인가요?
기본적으로 비즈니스는 조직 + 업무 + 고객 3요소로 구성됩니다. 필요에 따라 세분화 될 수 있고 자금과 방법에 따라 동일한 업무도 다르게 관리됩니다.
라면 끓이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. 1개를 끓이는 건 쉽습니다. 라면 봉지에 있는 레시피 대로 하면 되니까요. 그런데 1,000개의 라면을 끓여야 한다면? 레시피는 변하지 않지만 1,000명을 위한 장소와 식기, 세척등은 업무에서 제외 하더라도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비용에 따라 해법들이 달라집니다.
-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면 2명으로 1,000개의 라면을 한번에 끓여서 면을 설익은 상태로 먼저 꺼내 놓고 배식할 때 라면에 국물을 부어 전달할 수 있습니다. 물론 늦게 먹는 사람일 수록 불어버린 면발을 먹을 수 밖에 없겠지요.
-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한다면 전기 인덕션으로 미리 데워진 뜨거운 물을 부어 3분에 1개의 라면을 끓일 수 있으니 20개의 전기 인덕션과 4명의 주방장과 2명의 서빙 인원을 투입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품질의 라면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.
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업내 필요한 비즈니스 앱이 워낙 방대한 분야라서 범위를 좁히기 위해 업무 문서서식 포털과 B2B 솔루션 분야를 참고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 해보았습니다.
- 업무 문서서식: 경영관리, 인사관리, 시설관리, 재정정보, 투자관리, 실적관리, 예산관리, 재무회계, 전산관리, 경영정보, 전자계약, 생산관리, 의사결정, 재고관리, 리스크 관리, 영업지원, 자재관리, 채권관리, 견적원가, 차세대, 생산공정, 회원관리, 고객관리, 민원관리, 관제시스템, 행정지원, 결산 시스템, 재난관리, 근무관리 등등
- B2B 솔루션 분야: - IT·컴퓨터, 망분리·망연계, DW, 계정관리, 빅데이터, 성능관리, BI, DLP, OLAP, UI, 사용자인증, APM, DRM, MDM, SSO, 내부정보유출방지, 데이터변환, 백업, 블록체인, 시큐어코딩, 악성코드, 인터넷망, DB 보안, 시스템 보안, 개발보안, 문서보안, 방화벽, 취약점관리, 이상거래탐지, 전자문서, 접근통제, 출력물보안, 통합인증, 파일전송
각 업무 분야에 특화된 표준화된 바로 떠오르는 개념이나 활동, IT 솔루션 제품들은 위와 같은 비즈니스 업무를 처리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. 리서치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소프트웨어로 업종이 매우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반드시 필요한 비즈니스 앱 3가지
업종과 비즈니스 규모에 상관없이 아웃소싱을 하지 않고 최소한의 기능만 있더라도 기업내에서 스스로 개발/관리를 해야할 기준은 "더 나은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 가능 여부"입니다. 필요한 데이터를 언제든 확보 가능하다면 아웃소싱, 노 코드(No Code), 로우 코드(Low-Code) 플랫폼, SaaS 서비스 활용 등등 무엇을 해도 괜찮습니다.
이 기준에 부합되는 비즈니스 앱은 해당 기능들을 메인으로 하여 도메인 업무에 필요한 관리 화면/기능들을 개선하거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.
- 그룹웨어: 결재문서, 근태관리, 메신저 기능을 메인으로 요청되는 고객과 도메인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
- 쇼핑몰: 서비스, 제품 판매를 위한 브랜드 쇼핑몰을 메인으로 재고, 비용, 영업, 오픈마켓 확장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
- A/S 시스템: 판매한 서비스, 제품들의 A/S 접수, 처리, 완료, 취소 실시간 상황을 파악해 고장 원인 분석 및 품질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
HandStack은 HTML5, ASP.NET, Node.js, Docker (HAND)의 업계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과정을 단순화, 표준화 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솔루션이며 기업에서 상업적으로 무료로 사용 가능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.
한 주간의 여정 (2024-01-29 ~ 2024-02-02)
- 서버리스 Function 문서 추가
- easywork 모듈 부트스트레핑
- UI 화면 디버깅하기 문서 추가
- ack 및 module 디버깅하기 문서 추가
- Node.js 함수 디버깅하기 문서 추가
- 환경설정 가이드 문서 추가
- 운영 및 변경 관리 항목 정리하기
- MOU나 컨소시엄을 만드는 의미 정리하기